"A형간염 백신, 지난해 대비 2.4배 공급"
- 박철민
- 2010-03-03 12:09: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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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전병률 센터장 "가수요 늘어나면 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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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종의 사재기와 같은 가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는 마땅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2010년 A형 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 토론회에서 'A형 간염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이 같이 밝혔다.
질본은 지난해 143만여 도즈가 유통된 것에 비해 올해는 345만여 도즈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A형 간염 백신의 유통량은 ▲GSK '하브릭스'는 57만2590도즈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이팍살' 71만3007도즈 ▲사노피파스퇴르 '아박심' 14만4958도즈 등 총 143만555도즈였다.
한국MSD의 '박타주'는 제조공정의 변경으로 인한 허가 문제로 현재 수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 센터장은 "올해는 3개 제약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전망이지만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부의 예상을 뒷받침하는 것은 GSK의 물량이다.
GSK는 2010년 상반기에만 156만1520도즈를 공급하고 올해 총 261만6520도즈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하면 4.57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베르나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까지만 70만도즈를 공급하고, 사노피는 소아용 백신을 13만도즈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예상 공급량은 344만6520도즈로 지난해 대비 241% 증가한 양이다. 
전 센터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검정을 마친 수량은 25만3325도즈로 모두 2월부터 유통 중이다"며 "4월에 추가로 26만5000도즈의 국검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센터장은 "다만 올해 가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에는 (공급이)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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