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상임이사 물갈이…15명 내외 교체
- 박동준
- 2010-03-06 0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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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약 출신 대거 포진…막판까지 조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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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김구 회장과 3년 동안 회무를 함께 할 대한약사회 신임 부회장 인선이 발표됨에 따라 상임이사진에 대한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5일 약사회 내외부에 따르면 내주 초 발표를 앞둔 상임이사과 관련해 기존 상임이사들의 부회장 승격과 함께 정원이 30명으로 늘어났다는 점에서 15명 내외의 새로운 인물들이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상직 약국이사를 필두로 이범식 약국이사, 박정신 법제이사, 조진희 근무약사이사, 신광식 보험이사, 최종수 정보통신이사, 김남주 한약정책이사, 박명숙 국제이사, 조선혜 제약·유통이사 등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약사회 몫인 병원이사의 경우 손기호 씨를 대신해 일산백병원 구본기 약제부장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식 정책이사의 경우 유임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보직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된다.
통상적으로 원로진이 임명되는 윤리이사에는 부산시약사회 자문위원인 주상재씨가 유력하며 이민재 전 부산시약 부회장도 상임이사진에 합류할 것이라는 말들이 흘러 나온다.
특히 김구 회장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약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할 것으로 예상돼 조양연 전 경기도약 정책이사, 강희윤 전 경기도약 부회장, 김경자 전 군포시약회장, 박영달 전 의왕시약 회장, 이광민 전 부천시약 총무 등의 임명이 유력하다.
이와 함께 신성숙 여약사 담당 부회장과 호흡을 맞출 사회참여이사에는 조병금 숙대약대 서울개국동문회장이 임명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고원규 전 강남구약 회장이 보험이사로 확정됐으며 김동근 중구약 회장도 상임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만 약사회 상임이사진이 상당부분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사들에 대해서는 임명에 대한 조율이 진행 중.
이는 지역별, 출신 학교별 안배와 함께 지난 선거에서 김 회장을 지원한 측에서 상임이사진 임명과 관련해 공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사정에 정통한 한 인사는 "대부분의 상임이사 인선이 확정됐지만 일부는 막판까지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상임이사진 임명이 기존 예상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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