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파라치, 약국 2곳 고발…영수증 발급 필수
- 이현주
- 2010-03-18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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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약국 피해 발생…구청서 확인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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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봉파라치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일선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서울 중랑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정부 예산이 몰려있는 연초시즌, 봉파라치 피해사례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해당지역 봉파라치 피해를 입은 2곳의 약국들이 최근 구청으로부터 확인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 약사회 관계자는 "면목동 일대 약국가에 봉파라치가 출현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지난주에 다녀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피해를 입은 약국들은 인상착의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봉파라치의 신고로 피해를 입는 약국들이 늘어나면서 구약사회는 1회용품 무상제공에 따른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약국이 봉파라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구매품 금액과는 별도로 영수증에 반드시 봉투값을 명시해야 한다.
신용카드 결제시에도 봉투값이 결제액과 같이 포함돼 결제될 경우 고객 항의가 있을 수 있어 구매 액수만 발행하고 영수증에 별도로 봉투값 20원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 좋다.
영수증에 이를 표기하지 못했을 경우, 수기로 표기한 후 약국 도장을 필히 찍어 확증을 남겨야 한다.
중랑구 약사회 이병준 회장은 "매년 초 구청 봉파라치 예상이 집행되고 있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1~2달은 영수증 발급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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