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전국약사대회 앞두고 인력동원 올인
- 박동준
- 2010-03-24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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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부족 비판 제기…김구 회장, 전회원 서신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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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오는 5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국약사대회를 앞두고 인력 동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약사회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전국약사대회를 개최, 정치적인 역량을 과시함으로서 일반인 약국 개설 및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등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일거에 돌파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24일 약사회에 따르면 제5차 전국약사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준비위원회는 김구 회장을 필두로 운영팀, 조직팀, 의전팀, 홍보팀, 사업팀 등으로 나눠지며 각 팀은 담당 부회장의 총괄 하에 상임이사진과 약사회 사무국이 실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개국, 병원·제약 약사들 뿐만 아니라 약대생, 약사 가족 등을 총동원하는 인력동원 계획을 마련하고 대외 개최와 관련해 방송,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방침이다.
약사회는 대회 홍보책자 및 포스터를 제작해 내달 중순부터는 약국에 이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약사회의 이 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약사들 사이에서는 전국약사대회에 대한 홍보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 열린 16개 시·도 약사회장 회의에서도 일부 약사회장들은 약사회가 전국약사대회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대회 개최를 알리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대회 개최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회장 명의로 전국약사대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서신을 전체 회원에게 발송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도 참석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약사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김 회장은 "5월 2일날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최되는 전국약사대회에서 2만 약사가 모여 힘을 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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