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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지역밀착형 마케팅 효과만점"

  • 영상뉴스팀
  • 2010-04-17 07:15:10
  • 환자·지역민 대상 문화교실 운영…로열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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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진료중심 의료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문화·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병원이 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역밀착형 홍보·마케팅’은 주로 100병상 이하의 중소병원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는 병원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역밀착형 홍보·마케팅’이란 진료중심 의료서비스를 과감히 탈피하고 의사와 환자 그리고 환자와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정보교류·문화활동 등을 통한 소속·연대감 배가로 고객(환자) 로열티(충성도)를 극대화하는 신개념 병원경영 활성화전략입니다.

다시 말해 병원 내 문화센터를 개설,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요가·발레교실·메이크업·쿠킹·교양강좌 등 다양한 문화·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환원 서비스와 신규·단골고객(환자)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것.

신인환 원장(가연산부인과): “저희 가연산부인과는 기존 진료중심의 병원에서 탈피해 다양한 문화컨텐츠·정보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점하기 위한 저희 병원만의 전략적 홍보·마케팅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세열 소장(더와이즈황병원 불임센터): “더와이즈황병원을 찾는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환원 차원에서 메이크업·쿠킹강좌·요가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밀착형 병원’을 찾고 있는 환자들은 이 같은 의료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서희선(가연산부인과 문화센터 이용객): “대형종합병원이나 동네의원에서는 단순히 진료만 받을 수 있는데, 이 병원같은 경우는 진료뿐만 아니라 같은 임산부끼리 운동도 하고 정보도 교환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경영 활성화 전략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소병원들의 ‘지역밀착형 홍보·마케팅’이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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