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자 약 판매 민원 빈발…보건소 점검
- 박동준
- 2010-05-06 1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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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카 제보 문의도 쇄도…일선 약국가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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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는 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경기 지역 보건소들에 따르면 최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동영상 민원이 제기된 광명, 구리, 안산 지역 외에도 약국의 불법행위를 제보하겠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보건소로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 직접 경찰에 불법행위를 신고해 실제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그 동안에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민원 제보 및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파악된 바에 따르면 약국 팜파라치는 2명 이상이 한조를 이뤄 전문약 판매를 유도하거나 종업원에게 일반약을 구입하는 현장을 촬영해 보건소나 경찰에 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보건소 관계자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현장을 비디오로 촬영했다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예년과 비교해 최근 들어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면서 경기 지역 일부에서는 자체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는 보건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평일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불시에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다른 보건소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고발이 급증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약국 불법행위 등에 대한 보건소 차원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접한 또 다른 보건소 관계자 역시 "약국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조만간 관련 행위를 중심으로 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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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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