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 오너들 ‘M&A 딜레마’
- 영상뉴스팀
- 2010-05-30 2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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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합병 희소성 낮아…외형 갈수록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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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간 생존을 위한 M&A가 본격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중소제약사 오너들의 ‘M&A 딜레마’도 한층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형제약사들은 M&A와 전략적 MOU를 통해 ‘영업·유통망 확충과 R&D 능력 을 배가’시키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품목별 경쟁력이 약한 중소제약사들은 이렇다할 ‘새판’을 짜기 어려운 상황.
특히 그동안 제네릭 영업에만 치중하며 외형을 키워 온 중소제약사들의 경우, M&A 시장에서 ‘구매 메리트’가 낮아 설사 매물로 나와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제약사 박모 회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과 더불어 영업사원에 대한 병의원 출입금지령까지 발효된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중소제약사는 퇴출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현재 약 10여개의 중소제약사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지만 특이할 만한 장점이 없어 인수·합병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고 귀띔했습니다.
박모 회장은 또 “대형 제약사간 M&A와 MOU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중소제약사간 전략적 M&A·MOU를 체결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으나, 경영권 문제와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높은 합병비용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B제약사 김모 회장도 “GSK의 동아제약 지분투자, 동아제약의 삼천리제약 인수·합병,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의 전략적 MOU 등 생존을 위한 M&A가 봇물터지듯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력과 브랜드네임이 부족한 중소제약사들의 설 곳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국내 대형제약사 오너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즉, 지금 당장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더라도 상위제약사간 M&A나 상위-중소제약사간 M&A 등이 가속화 될 경우, 외형확대 선점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C제약사 이모 오너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과 같은 최악의 제약영업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당수의 제약사들이 M&A와 MOU 등을 통한 외형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어 내심 불안한 심정이지만 경영권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M&A 문제를 쉽게 결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영업·유통망 확충과 R&D 투자 능력 확대를 위한 돌파구로 제약사 간 M&A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중소제약사들은 고충은 배가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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