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4일부터 열흘간 대대적 약사감시
- 이탁순
- 2010-06-11 1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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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식약청 합동감시…약국 간 담합행위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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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대구시 전 지역에서 약사감시가 시작된다. 이번 단속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식약청이 동참해 대대적인 감시를 벌일 예정이다.
12일 대구식약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14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대구시내 약국과 병원 등 요양기관 3217개소를 대상으로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감시대상은 판매중지된 의약품을 취급하는지 여부, 약국 간 담합행위, 마약류 보관관리 등 의약품 관리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대구시가 기획하고 식약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합동 감시를 진행한다"며 "대구 시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취급관리나 약국 간 담합행위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시는 대구시 8개 구·군 의료, 약사, 마약감시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구·군간 교차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4개반 18명으로 구성돼 8개 구·군의 의약품판매업소 1299개소, 마약류취급의료기관 19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오·남용 우려의약품(발기부전치료제) 과다 취급업소와 사용 중지 의약품 취급의료기관, 병·의원과 약국 간의 담합 의심 의료기관 그리고 마약류 부실 취급 의료기관을 구·군별로 표본 추출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기간 중 3일간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하에 교차 점검을 실시하며, 정보의 사전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대상은 점검일 직전에 제공한다.
한편, 자율점검제에서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이번 합동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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