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편법투약 혐의 성형외과 11곳 압수 수색
- 이혜경
- 2010-06-17 1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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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강남지역 유명 의원 수사…약품거래 장부 등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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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환각제로 편법 판매한 혐의로 서울 강남지역 유명 성형외과 11곳을 압수 수색한 것으 알려져 향후 수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김영진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찰은 프로포폴을 치료목적이 아닌 환각용으로 고객들에게 편법 투약한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을 실시해 처방기록과 약품거래 내역이 담긴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의원들이 이 약품을 의료 외의 다른 목적으로 투약하거나 판매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포폴'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지 않아 마약류관리법에 의해 처벌할 수 없어 향후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사에 대해 성형외과의사회 관계자는 "검찰이 무슨 근거로 압수수색했는지 모르겠지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프로포폴을 환자 수면 유도, 진정, 안정, 마취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피로회복, 환각유도로 쓰는 전문의는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11개 병원 목록을 입수하지 못했지만 실제 성형외과 전문의이면서 포로포폴을 환각 목적으로 사용했다면 향후 방안에 대해 의사회 차원의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미 성형외과 개원의사 및 직원이라면 한 번쯤 포로포폴이 환각제로 편법판매되고 있다는 소문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외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영이 어려운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마취 목적이 아닌 환각 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글을 접한 적 있다"며 "이미 성형외과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압수수색을 당한 11곳은 중소병원이나 대형병원이기보다 소규모로 운영하면서 환자가 적어 수입이 많지 않은 의원급 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성형수술이나 수면내시경을 할 때 통증 차단 용도로 쓰이는 프로포폴은 지난해 6월 마이클 잭슨이 과다 투여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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