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논란 '올메텍', 처방약 시장서도 고전
- 이상훈
- 2010-06-22 12: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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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제-코자제네릭 성장에 밀려…아반디아 사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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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시장에서는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 공세에 밀려 고전하는 양상을 띠고 있고, 최근에는 FDA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위기에 봉착한 것.
특히 안전성 논란은 쌍벌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의사 불매운동과 맞물러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올메텍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등 복합제와 종근당의 살로탄등 코자 제네릭에 밀려 주춤하고 있다.
실제 올메텍의 지난 5월 원외처방 실적은 전년 동월(76억원)에 비해 4.1%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먼저 복합제 대표 품목인 엑스포지는 48.6%(36억원→47억원)의 고성장을, 한미약품 아모잘탄과 대웅제약 세비카는 각각 40억원과 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FDA발 안전성 논란 위기 봉착
올메텍을 둘러싼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FDA발 안전성 논란과 맞물려 의사들의 처방 불매 운동이 더욱 불을 지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최근 미 식품의약청(FDA)은 고혈압약 올메살탄(제품명 올메텍) 대상 임상연구 2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약을 먹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위약군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FDA는 “올메텍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론에 이른 것은 아니며, 현 시점에서는 이 약의 혈압강하 효과가 잠재적 위험을 능가한다고 믿고 있다”고 환자와 의료진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문제는 FDA발 안전성, 그것도 사망위험성 논란은 GSK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사례처럼, 시장에서의 반응은 냉담했다는 점이다.
실제 아반디아는 안전성 논란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아반다아의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은 241억원으로 2008년(297억원) 대비 23.24% 급감했고, 올 5월 처방액 또한 14.7%(18억원 → 1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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