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제약사 의학회 후원 합리적 규제 주문"
- 허현아
- 2010-07-13 0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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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규약 개정 영향 '관심'…쌍벌제 후속 조치에 반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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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국제의료학술대회의 합리적 규제를 주문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올해 4월 시행된 공정경쟁규약 여파로 국제학회들의 국내 유치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는 언론 보도 영향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의료학술대회 규제를 합리적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의학계와 제약업계는 최근 논의중인 공정경쟁규약이 현실과 맞지 않다고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대통령의 지시가 향후 개정 작업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실제로 해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피부과학회를 비롯해 2000여명 규모의 세계위암학회 등 국제학회들이 예정돼 있지만, 공정경쟁규약 때문에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할 상황에 놓였다.
중앙일보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공익성이 강한 의료학술대회는 제약사 등의 후원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제약사들의 정당한 후원과 불·편법 리베이트를 구분할 근거도 마련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이와함께 "11월 적용되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앞서 관련 법 시행규칙과 시행령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하고, 공정경쟁규약에도 포함하도록 공정위와 협의할 것"이라는 청와대 입장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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