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돈태반 약국매출 바닥
- 영상뉴스팀
- 2010-08-09 06: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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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능논란·약국시장 철수 등이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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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태반 제품들의 시장소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돈태반 시장은 2000년도 중반까지 약 2천억원 규모의 외형을 형성할 만큼 고속 성장세를 지속해 왔지만 최근 2년 사이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제약사 관계자: “작년 매출이 반토막에서 그 이상 깎였어요.”
B제약사 관계자: “’09년도 같은 경우에는 ’08년도와 비교했을 때 매출이 1/5로 급감했어요.”
이 같은 돈태반 제품들의 매출 급감 원인은 ▲보건당국의 당해 제품에 대한 과대광대 집중 단속 ▲매스컴 등을 통한 효능효과 문제제기 ▲잦은 클레임 발생으로 인한 약국에서의 판매 기피 현상 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김모 약사(서울시 00약국): “약국에서는 돈태반 아예 안 팔아요. 전에는 많이 팔았는데, 약효 논란 이런 일 때문에….”
때문에 돈태반을 생산·판매하는 상당수 제약사들은 돈태반이 식품이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방문 판매나 텔레마케팅 또는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C제약사 텔레마케팅: “전화상이라 아무래도 고객님들이 불안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확인을 해보시라고 고객센터 번호랑 안내책자를 제품과 함께 보내드리고 있거든요.”
하지만 돈태반을 취급하는 일부 제약사들은 당해 제품 철수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제약사 관계자: “저희는 아예 돈태반은 손 땠어요. 식품사업부쪽에서 조금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많이 나가지는 않아요.”
각 제약사별로 많게는 300억원대의 연매출 신화를 달성했던 돈태반 제품들이 최근 효능 논란에 휩싸이면서 점차 그 빛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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