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종사자 191만명…상반기 16만명 증가
- 최은택
- 2010-08-17 1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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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전체 일자리 증가 15.7%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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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동안 보건복지분야는 16만5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일자리 증가의 15.7%를 점유하는 수치다.
복지부는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조사한 ‘2010년 상반기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통계조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된 보건복지 관련 산업은 한국 표준산업 분류 상 8개 대분류 업종에 포함된 22개 소분류, 57개 세세분류 업종으로, 병.의원, 공중보건의료업(보건소, 보건지소 등) 등 보건의료서비스업을 비롯해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포함한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보건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 수는 191만1000명으로 2009년 12월 대비 16만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산업 취업자 수 증가분 105만1000명의 15.7%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반기 중 일자리 증가분의 1/6이 보건복지 관련 산업에서 창출된 셈이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0년 6월 기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는 112만3000명으로 2009년 12월 101만1000명 대비 11만2000명 증가해 전체 보건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 증가분의 67.9%를 차지했다.
이밖에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도매 및 소매업’(19만5000명, +2만1000명), 미용.피부미용 등의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39만5000명, +2만8000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 분야의 일자리 증가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 제도개선 등 정부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특히 R&D 투자 확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등 정책적 노력과 함께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새로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대가 원인으로 꼽혔다.
복지부는 "보건복지분야는 취업유발계수가 높아 타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에 효과적"이라면서 "일자리 확충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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