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송명근 카바수술 실무위원회 재구성되나
- 이혜경
- 2010-10-12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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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2일) 실무위원회 회의…위원 재구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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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위원회'라고 비하됐던 ' 카바수술 비급여 관리를 위한 실무위원회'가 위원을 재구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카바 실무위'는 오늘(12일) 오후 6시 30분 심평원에서 회의를 열고 보건연 최종보고서 및 실무위원 추가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는 11명의 실무위원회 뿐 아니라 카바 수술의 당사자인 송명근(건국대병원) 교수 및 복지부와 심평원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관계자는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오후 쯤 실무위원회가 열릴 계획"이라며 회의 일정을 확인했다.
이번에 열리는 실무위 회의는 지난 2월 '잠정적 카바 수술 중지' 결정이 언론에 유출된 이후 8개월 만이다.
언론 유출 이후 송 교수는 3월 23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측에 '실무위원이 공평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위원 기피·제척 신청을 한바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또 다시 최종 보고서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이번 회의는 보건연 최종 보고서 언론 유출 경과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유해사례, 사망자 등 허위조작 등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송 교수는 "복지부 관계자가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원을 재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위원 재구성 여부가 주목된다.
이 같은 언급을 한 복지부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답변하기 어렵다"고 일관하고 있지만 송 교수와는 최근까지도 "실무위원 구성을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송 교수는 "복지부 관계자가 말한 부분은 공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이라며 "분명 엉터리 위원회를 제대로 구성하겠다고 언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실무위원회는 흉부외과 전문의 3인, 순환기내과 전문의 3인, 허대석 원장이 추천하는 임상시험분야 전문가 2인, 성과연구분야 전문가 1인, 근거중심보건의료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됐으나, 실무 위원 중 1명인 김용인 교수가 '위원회는 엉터리'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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