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약사와 싸우자는 분업 재평가 TFT 아니다"
- 이혜경
- 2010-10-20 0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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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회의서 약사회 대응 '반감'…"원칙대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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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약분업 재평가 TFT(위원장 윤창겸)는 18일 4차회의를 열고 분업 재평가 여론 차단을 위한 TFT를 운영하고 있는 약사회의 활동에 반감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각 위원들은 약사회가 의협 TFT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 개발과 전략 수립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겸 위원장은 "약사회가 의사들이 마치 의약분업을 들고 나와 싸움을 거는 줄 안다"며 "의약분업은 그런 논리로 이해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의약분업 10년을 맞아 투자 대비 효과나 제도의 효율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TFT가 운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의협은 의약분업 철폐를 위해 TFT를 구성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윤 위원장은 "일본도 의약분업을 하다가 선택분업으로 간 선례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의약분업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의약분업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고쳐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약분업, 선택분업 등 대국민 여론조사, 의사 회원 여론조사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며 "앞으로 약사회의 대응에 감정적이기 보다 원칙을 지키면서 TFT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의협내 의약분업 TFT에 대해 경실련 또한 공청회 등을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공청회에 대한 일정과 내용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시민단체, 약사회, 언론 등 모두가 관심보이고 있는 TFT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의약분업 재평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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