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질환 총진료비 유방암 1600만원 소요 '최고'
- 김정주
- 2010-12-06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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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비 비율 49.5%로 가장 높아…대장암·폐암도 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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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암 진료 실태보고서]
암 진단을 받은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환자 한 사람에게 지출되는 총 진료비 중에서 유방암이 2000만원 대로 가장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약제비도 49.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발생한 8대 암 등록환자 30만4681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의료비 추계 및 진료 실태'를 연구한 결과 도출된 것이다.

이어 폐암과 간암이 각각 1441만5340원과 1423만3547원으로 소요비용이 1400만원 대를 웃돌았다.
췌장암과 위암도 1087만6786원과 1049만5685원으로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병 후 사망한 환자들의 비용만 별도로 산출한 결과 유방암이 2079만2206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이어 대장암이 1504만5446원, 자궁경부암이 1406만3746원으로 나타나 환자 사망 시까지 고부담이 소요되는 암 종류로 분석됐다.
진료비 구성에서 약제비 비율이 높은 암은 유방암이 49.3%, 대장암과 폐암이 각각 45.1%, 위암이 41.8%로 나타나 질환 가운데 높은 투약률을 보였다.
이외 췌장암의 경우 36.9%, 간암이 28.4%, 갑상선암이 26.5% 순으로 약제비 비율을 나타냈다.
입원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간암으로 전체 85.9%를 차지했다.
이어 위암이 84.2%, 췌장암 80.9%, 대장암 80.5%, 자궁경부암 77.7%, 폐암 77.4%, 유방암 67.2% 순이었다.

약국비용의 경우 약국에서 추가로 청구한 약국관리료와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와 처방일수에 따른 조제료 및 의약품관리료를 추가로 산정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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