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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영향, 문전약국 '구조조정'

  • 영상뉴스팀
  • 2010-12-20 12:18:48
  • 금융비용 실질감소 약국경영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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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쌍벌제 효과가 대형병원 앞 약국가의 인력감소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금융비용에 의존해 온 문전약국의 경영방식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 문전약국은 최근 근무약사 2명의 감원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12명이나 되는 근무약사를 유지하기에는 요즘 약국 경영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카드 마일리지까지 합해도 3% 미만인 금융비용만으로 약국 경영이 힘들어진 게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녹취 : 'ㅇ'약국 이모 약사] "금융비용이 실질적 이익인데 남는 게 없지. 약사 줄일 수 밖에 없어서..."

서울의 또 다른 문전약국도 근무약사를 줄였습니다.

이 약국은 쌍벌제 시행 이전 8명이던 근무약사를 6명으로 줄였습니다.

[녹취 : 'ㅎ'약국 황모 약사] "옛날부터 조제는 했어요. 근데 (근무약사 줄이고)지금은 다른 걸 할 시간이 없죠. 조제에만 전념할 수 밖에 없어요."

높은 임대료와 금융비용 축소로 문전약국의 현실적 고민은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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