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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지난해 일반약 시판승인 급감…10년간 최저치

  • 이탁순
  • 2011-01-10 06:44:01
  • 데일리팜, 이지드럭 현황 분석…전문약과 격차 8:2로 더 커져

연도별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
일반의약품이 크게 후퇴했다. 작년 허가(신고) 건수에서 일반의약품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숫자를 나타냈다.

10일 데일리팜이 식약청 이지드럭(http://ezdrug.kfda.go.kr)을 통해 작년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문의약품은 1319개, 일반의약품은 342개가 허가(신고)를 받았다.

2009년과 비교하면 전문의약품은 495품목(2009년 824개)이 늘어났지만, 일반의약품은 무려 1644개(2009년 1986개)가 줄어들었다.

사실 2009년은 일반의약품 사전GMP를 면하기 위한 신청품목이 늘어나 일반약 허가(신고) 품목이 분업 이후 처음으로 전문약 허가숫자를 추월한 해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듬해 바로 이렇게 급감하리라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99년 이후 600개 이하로 허가(신고) 건수가 줄어든 건 2010년이 처음이다.

비율로 따지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8:2 정도로 불균형 상태가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더 악화되고 있다.

반면 전문의약품 숫자가 늘어난 건 조인스, 헵세라 등 오리지널의 PMS만료와 복합제 생동 실시가 맞물리면서 제네릭 숫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작년 하반기 복합제인 올메텍플러스 제네릭은 무려 110여개가 시판승인을 받았다.

식약청은 올해 일반의약품 활성화 차원에서 별도 심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문약 위주의 기업정책이 변하지 않는 한 일반의약품의 후퇴는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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