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환자 작년 70만명…3월 중 집중 발생
- 최은택
- 2011-02-27 16: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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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총진료비 764억원…5년간 37.6%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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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근육의 통증을 유발하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이른바 ‘오십견’(동결견) 환자가 최근 5년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이 보다 더 많은 37.6%가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부터 최근 5년간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M75.0)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진료인원은 2006년 58만명에서 지난해 70만명으로 12만명, 20.4%가 증가했다.
또 총진료비는 같은 기간 555억원에서 764억원으로 209억원, 37.6%나 껑충 뛰었다.
진료개시월 기준으로 ‘오십견’은 12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4~11월까지는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특히 매년 3월에 진료인원이 집중됐다.
이는 봄을 맞아 겨울철에 뜸했던 운동을 재개하는 사람이 많은 데다,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안쓰던 근육을 갑자기 쓰게 돼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또한 3월은 ‘삼한사온’, ‘꽃샘추위’ 등 기온의 변화가 유독 심해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근육 및 관절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성별로는 여성이 약 62~63%로 37~38%인 남성보다 점유율이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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