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제약, 한국서 번돈 본사에 얼마나 송금할까?
- 최봉영
- 2011-04-14 06:5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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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익대비 60% 수준…공동투자한 유한 60억·제일 13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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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본사로 송금한 지난해 배당금은 약 600억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순이익 대비 '60% 수준'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배당은 쉽게 말해 한국에서 사업활동을 통해 번 이익금을 본사에 송금하기 위해 회계상 확정한 금액을 말한다.
데일리팜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제약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총 28개 제약사 중 11개 제약사가 배당을 결정했다.
11개 제약사 배당금 총액은 605억8400만원으로 전년 605억39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제일기린 등은 배당금이 늘었으며, 얀센, 로슈, MSD는 전년과 같은 수준의 배당을 실시했다.
오츠카와 페링은 배당금이 전년보다 줄었으며, 2009년 배당을 하지 않은 사노피파스퇴르와 노보노디스크는 2010년에는 배당했다.

로슈와 사노피아벤티스의 배당금은 112억원과 106억400만원이었다. MSD와 오츠카는 각각 70억원과 57억6400만원을 배당했다.
사노피파스퇴르 30억원, 페링 15억원, 제일기린 10억원 순으로 배당금이 컸다.
이들 제약사 중 지난해 순이익보다 더 큰 배당을 실시한 곳은 얀센, 로슈, MSD, 사노피파스퇴르 등 4곳이었다.
또 2009년 배당을 했던 미쯔비시다나베와 와이어스는 지난해 배당을 하지 않았다.
한편, 유한양행은 얀센 지분 30%를 보유해 60억원을 배당받았으며, 제일약품은 오츠카 내국인 지분 30% 중 22.5%를 보유해 12억9690만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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