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동화 직원 가장 오래 다닌다...삼바 평균급여 최다
- 천승현
- 2024-04-08 0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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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작년 직원 평균 근속연수12.7년...동화약품 12.7년
- 제약사 30곳 중 8곳 평균 근속연수 10년 이상...삼성전자 12.8년
- 삼바, 직원 평균급여 9900만원...유한양행 9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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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오래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 4곳 중 1곳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이 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평균 1억원에 육박하는 급여를 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한양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7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020년 12.3년, 2021년과 2022년 각각 12.6년으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도 더욱 길어졌다.

동화약품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2018년 11.5년, 2019년 12.6년, 2020년 13.0년, 2021년 13.6년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2년 12.7년, 지난해 12.5년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삼성전자의 12.8년과 유사한 수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8곳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이 넘었다. 삼진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한독, 광동제약, 영진약품 등에 소속된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점차 근속 연수가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불황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원들도 안정적인 고용을 선호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전년보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감소한 업체는 8곳에 불과했다. 하나제약, 보령, 영진약품, 삼진제약,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테라젠이텍스, 휴젤, 일동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등은 1년 전보다 평균 근속연수가 짧아졌다.
휴젤, 파마리서치,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메디톡스, 하나제약, SK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5년에 못 미쳤다. 이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는 각각 2018년, 2016년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를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은 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9200만원에서 700만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들은 2020년 평균 8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는데 3년 만에 19.3%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의 평균급여는 삼성전자의 1억2000만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핵심 경영진들도 고액 보수를 받았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지난해 6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존림 대표는 12억원의 급여와 53억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존림 대표는 목표인센티브, 장기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 등으로 급여보다 4배 이상 많은 상여금이 책정됐다. 장기성과인센티브의 경우 ROE, 주당수익률, 세전이익률 등을 평가해 3년 평균 연봉을 기초로 주주총회에서 정한 이사보수한도내에서 산정해 3년 간 분할 지급된다. 존림 대표는 2022년에 46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지난 2년 간 수령한 보수가 112억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고문이 지난해 34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상여금이 26억원으로 급여 8억원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피에캐티뇰 부사장, 정남진 부사장, 김동중 부사장 등이 10억원 이상을 수령했다.
유한양행의 직원들이 지난해 평균 9600만원을 수령했다. 상대적으로 근속 연수가 길수록 고액 연봉자가 많아지면서 평균 급여도 높아진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의 직원 평균급여가 8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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