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 마케팅 대행사 수색, 의사 명단 대량 확보"
- 최은택
- 2011-05-18 0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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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규모 10억대 추정…전담반,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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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에 이어 M사로부터 돈을 받은 의사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최근 K사에 대한 리베이트 수사를 종결짓고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인계받은 검찰은 다름 아닌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이에 따라 리베이트 전담반도 사실상 수사에 착수했고, M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현금을 받은 의사들의 명단을 다량 확보했다는 후문이다. K사가 마케팅 대행 명목으로 M사에 제공한 금액은 10억대 초반 규모.
PMS나 자문, 강연 등에 따른 정당한 대가가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보된 명단을 리베이트 수수자 리스트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전담반도 이 점을 고려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대해 제약계 한 관계자는 "의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는 불가피해 보인다. 거래 제약사들도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은 최근 수사대상 업체와 의료기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경우 다음주 중 수사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는 게 소식통들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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