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병 뇌수막염 백신 접종, 노바티스 수혜?
- 최봉영
- 2011-06-13 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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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 규모 35만명…140억원 규모 수의 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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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형기 보건복지관은 12일 "군내 뇌수막염 발병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신병 훈련소의 모든 입소병을 대상으로 뇌수막염 백신 접종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군의 규모는 약 60만명 가량이며, 해마다 입소하는 신병 규모는 약 35만명 수준이다.
국방부는 단체 구매 등을 통해 1인당 약 4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체 신병을 대상으로 뇌수막염 백신 접종에는 약 140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국내에 출시돼 있는 뇌수막염 백신은 없기 때문에 국방부가 백신 접종 예산을 승인하더라도 당장 접종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뇌수막염 백신은 노바티스 '멤비오'와 사노피파스퇴르 '메낙트라'다.
이 중 멤비오는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 중이며, 이르면 내년 초 허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메낙트라는 국내 허가 신청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사노파파스퇴르가 국내 도입을 시도한다고 해도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부터 국방부가 뇌수막염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한 사실상 노바티스 '멤비오'가 유일한 대안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신병에 대한 뇌수막염 백신 접종을 확정할 경우 노바티스는 약 140억원 가량의 안정적인 백신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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