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염·농가진, 여름 휴가철 집중 발병…주의요망
- 김정주
- 2011-08-07 14: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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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최근 4년 심결자료 분석, 8월 진료인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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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염(H60)'과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T63)', '농가진(L01)'이 여름철인 7월부터 9월, 특히 8월에 가장 집중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8월을 맞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4년간 이 질환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외이염은 바깥 귀의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이며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은 뱀, 거미, 물고기, 해파리 등과 같은 동물과 접촉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농가진은 피부에 발생하는 얕은 화농성 감염으로, 주로 여름철에 소아나 영유아의 피부에 잘 발생한다.
먼저 외이염의 8월 진료인원은 26만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16만명 보다 약 10만명 이상 많이 몰려 있었다.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의 8월 진료인원은 1만7159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5800명의 약 3배 가량 많았다.
농가진의 8월 진료인원은 5만9564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2만7238명의 약 2배로 나타났다.
각 질환을 성별 및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외이염은 전 연령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났고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은 30~50대의 중년 남성에서 많았으며, 농가진은 0~9세의 소아 및 영유아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은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 20.7%, 40대 18.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10세미만도 10.9%로 10대(5.5%), 20대(7.3%) 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농가진은 0~9세의 소아 및 영유아에서 57.7%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집계는 심결 기준으로 비급여와 한방, 약국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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