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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월소득 240만원대?…신고감시 강화해야"

  • 김정주
  • 2011-09-09 10:33:28
  • 박상은 의원 "'월급쟁이' 평균 수준 신고…국세청 과세자료 연계" 강조

의약사 등 이른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7500명의 평균소득이 소위 '월급쟁이'의 평균 이하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과세자료와 연계해 실제와 신고액을 비교, 관리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에 따르면 의약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신고한 소득평균은 지난 2009년 198만원, 2010년 202만원, 2011년 197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른바 '월급쟁이'로 불리는 사업장 가입자의 기준소득액인 2009년 202만원, 2010년 205만원, 2011년 203만원 수준에 못미치는 액수다.

직종별로 이들의 기준소득월액을 보면 올해의 경우 의사 245만원, 약사 246만원, 변호사 235만원 등으로 신고했으며, 세무·회계사 124만원, 수의사 138만원, 건축사 139만원 등으로 신고해 세무·회계사들이 가장 적게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전문직 종사자는 사회적 관심계층인 만큼 국세청 과세자료 등과 연계해 적정수준의 실질소득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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