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로환 '크레오소토' 성분, 식약청 홈피는 발암물질
- 이탁순
- 2011-09-22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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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수 의원 "전면적인 재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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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하지 않다고 식약청이 결론내린 '정로환'의 크레오소토 제제가 정작 식약청 독성정보나 환경부 고시에는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은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식약청은 제조사 측이 제공한 안전성 자료와 해당 제품 원조국으로 우리나라 외 유일하게 동 성분을 의약품으로 허가하고 있는 일본 후생성 자료를 검토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 의약품 사용이 중단됐으며 대부분 목재방부제로 쓰이고 있는 현실에서 의약품으로서 적합성 여부나 부작용과 관련된 의미있는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막상 의약품으로 안전하다고 발표한 식약청도 홈페이지의 독성정보에는 크레오소토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목재방부제로서의 용도조차 EU에서는 2013년부터 금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청 스스로 유해물질로 규정한 성분이 막상 의약품으로서 안전하다는 발표는 국민 입장에서도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 것"이라며 전면적인 재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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