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 대선공약 실종"
- 김정주
- 2011-10-07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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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의원 "MB, 대선공약 이행해야"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7일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8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민간 병의원에서의 본인부담금이 1만5000원 내외라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는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된 백신은 총 8가지 11종 전염병인으로 신생아부터 만 12세까지 총 22회 접종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서울YMCA가 최근 밝힌 예방접종비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생후 12개월까지 민간 지정의료기관에서 8종의 필수예방접종 시 강남구 주민은 전액 무료지만 은평구 주민은 24만8000원을 본인 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
지자체간 지원금액이 달라 지역 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민간병의원별로 차이가 존재해 많은 부모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전 의원은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선택 3종 세트'라고 불리는 뇌수막염, 로타바이러스, 폐구균을 본인 부담으로 접종시키고 있다"며 "한 번 접종 시 적게는 4만원, 많게는 15만원 이상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영유아의 건강에 필수적인 예방접종비용 전액 국비부담이라는 약속을 아직까지 지키지 않고 예산타령만 하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가벼이 여기고 아이들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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