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3차 수가협상 연기…12일 인상치 공개될 듯
- 김정주
- 2011-10-11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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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일정 하루 늦춰…전략 구상 지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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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약국 급여매출을 가름할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의 3차 수가협상이 12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10일 재정운영위원회 결과에 따른 공단의 협상전략 시간이 부족한 탓으로 풀이된다.
공단과 약사회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었던 양 측의 3차 수가협상이 12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공단에 따르면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와 공단 단독 회의 일정 등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져 협상전략을 짜는 데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하루 늦춰졌다.
재정운영위원회 내 소위원회는 10일 낮 2시부터 회의를 진행하고, 재정전망 분석과 함께 수가인상 마지노선을 결정할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리한 공방을 이어갔다.
이날 공단은 회의 내용 일체를 함구하고 외부 유출을 막는 데 안간힘을 썼다. 이에 각 의약단체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1%대에 머물렀던 마지노선 폭이 상향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약사회는 "공단 측이 협상을 하루 늦추자고 연락이 왔다. 인상 폭에 대한 얘기는 아직 뚜껑을 열지 않은 상황에서 속단해선 안된다"며 "본격적인 샅바싸움이 시작되기까지 우리 측도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시간동안 공단 측 패를 가름하는 등 재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이 3차 협상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약국 수가 인상치에 대한 공단 측 패는 협상일인 12일 오전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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