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벡 인도 특허법 최종 변론 두고 시민단체 '반발'
- 이혜경
- 2011-11-27 17:18: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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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1시 인도대사관 앞에서 소송 기각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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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와 환자단체 및 보건의료단체 등 시민사회단체가 28일 오전 11시 인도대사관앞에서 '인도-유럽연합 FTA 중단'과 더불어 ' 노바티스 인도 특허 소송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인도특허법은 제약회사들이 기존 의약품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특허기간을 연장, 복제약 생산을 억제하고 약값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려는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며 "그런데 유럽연합은 FTA를 통해 인도의 특허법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의약품 접근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를 "개발도상국의 약국"이라며 "가난한 나라의 수 많은 환자들에게 값싼 복제약을 공급하는 치료제가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연합이 인도와의 FTA를 통해 인도 복제약 생산을 마비시키고, 의약품 특허를 강화하는 협정을 맺으려 한다는게 시민단체의 주장이다.
단체는 "'기적의 신약' 이라 불리는 글리벡 특허로 전 세계 백혈병환자들의 약값으로 폭리를 취해온 노바티스사가 복제약 생산에 이로운 인도 특허법을 만들기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29일 대법원 최종 변론일인 만큼 인도 정부에 유럽연합과의 FTA 중단과 더불어, 특허 소송 기각을 촉구할 것"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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