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플라빅스 복합제' 첫 허가…불꽃경쟁 예고
- 가인호
- 2011-12-27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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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스원’ 식약청 허가 승인, 10여 품목 속속 허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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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처방약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는 '플라빅스' 복합제 시장에서, CJ가 국내 첫 허가를 받게됨에 따라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특히 플라빅스 복합제 개발을 완료한 제약사들도 현재 제품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 이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지난 23일 국내서 처음으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인 클로스원이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클로스원’은 처방의약품 1위인 ‘플라빅스’와 일반약 주요품목인 ‘아스피린’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든 복합제로 주목받는 품목이다.
이 품목은 Double SODAS(Spheroidal Oral Drug Absorption System)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클로피도그렐은 IR(Immediate Release, 속방형) Layer 코팅을, 아스피린은 ER(Enteric Release, 장용성) Layer 코팅을 하여 하나의 캡슐로 제작되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약물간의 상호작용을 방지하고 아스피린 성분의 위장장애는 최소화 시켰다고 CJ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허가 받은 CJ‘클로스원’은 국내 순수 R&D 기술력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환자에게 경제적인 이익과 복용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 환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혈전복합제 시장은 플라빅스 원 개발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복합제 ‘듀오 플라빈’을 개발하고 유럽에서는 허가를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허가를 받지 못하며 국내사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품이 출시되는 내년에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CJ가 ‘클로스원’ 국내 첫 식약청 허가를 통해 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1년 원외 처방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율은 30%~50%로 가장 많은 처방 패턴을 보이고 있어 플라빅스 복합제 시장은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게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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