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해 첫날, 제약주 '날았다'…휴온스 상한가
- 이탁순
- 2012-01-03 06:44:4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약업종 상승세로 장 마감…'1월 효과' 기대감 반영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제약주가 '1월 효과' 기대감에 2012년 흑룡해 거래 첫날인 2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날 제약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평균 1.46% 올랐다. 90개 업체 중 56개 업체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대화제약(+14.97%), 휴온스(+14.96%), 대한약품(+14.63%)은 개장 첫 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는 현대약품이 전일 거래일 대비 9.09% 올라 제약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부광약품(+8.36%), 제일약품(+6.07%), 동아제약(+3.60%), 일양약품(+3.48%) 등도 스타트가 좋았다.

반면 천연 아토피치료제 품목허가 예정 소식으로 12월 내내 상승했던 영진약품은 전일 거래일 대비 3.06% 하락하며 약발이 떨어진 모습이다.
제약업계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성장 의지를 다졌지만 대체적인 경기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특히 4월 예정된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이나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개장 첫 날 제약업종 상승세는 일시적 효과라는 해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뚜렷한 호재가 없어도 다른 달에 비해 많이 오르는 '1월 효과' 기대감이 제약업종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3포인트(0.03%) 오른 1826.37을 기록했으며, 기관이 2318억원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2000년 이후 두 해를 제외하고는 개장 첫 날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
영진약품 시총 2배 상승…제약주, 12월 '선방'
2011-12-31 06:44:5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2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5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6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7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8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9[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