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재 미래팜 부도…제약사 추정 피해액 18억
- 이상훈
- 2012-01-04 10:38: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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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사 유통마진 인하 등으로 경영난 원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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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소재 미래팜이 부도처리되면서 제약사들이 피해 파악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미래팜은 3일 거래은행에 도래한 2억원 수준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현재 제약사들의 피해규모는 18억원 수준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제약사별로는 거래규모가 가장 컸던 A사가 4억원, B사는 1억원 가량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또 C사 5000만원, D사 3500만원 등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약사들은 미래팜 등과 피해보상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부도소식에 거래처 관계자들이 몰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약품을 빼가는 등의 행위가 이어져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미래팜은 의사들이 주주로 있는 도매업체로 주로 로컬과 약국을 대상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팜은 지난해 여름부터 적자경영이 계속 이어졌으며 여기에 상위 제약사들의 마진인하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됐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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