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도매, 저가구매 중단 후 첫 입찰에 관심집중
- 이상훈
- 2012-01-05 06:4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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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병원 오늘 입찰…"시장 상황 파단 척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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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내년 2월부터 전면 중단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국립경찰병원 입찰에 제약 및 도매업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병원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첫 입찰에서 원내·외를 불문하고 저가낙찰이 속출한 바 있고 인센티브 지급이 전면 중단된 시점에서 실시되는 입찰인 만큼 낙찰 가격을 놓고 제약, 도매, 병원들간 힘겨운 줄다리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찰병원은 연간소요의약품 Thiopental sodium 530mg 등 1104개 품목에 대한 입찰을 오는 5일 나라장터에서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품목별 단가 25개 품목, 그룹별 단가총액 19개 그룹(1079품목)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소재 업체로 입찰 참여를 제한했다.
그동안 적용했던 적격심사제도는 폐지했으며 연간 의약품 규모액은 200억원 수준이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경찰병원 입찰은 저가구매 1년 중단, 약가인하 등 정책 변화 속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공립병원 입찰이다"며 "정책변화에 따른 시장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4월 평균 14% 가량 의약품 가격이 인하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예년 수준의 낙찰가에는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입찰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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