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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진료비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 김정주
  • 2012-01-13 14:20:40
  • 심평원, 9가지 통합 '건강정보 앱'…처방전 간 처방약 비교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새 해를 맞아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 선택권 향상을 위해 9가지 의료정보를 통합한 '건강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하는 '건강정보' 앱은 심평원의 핵심 서비스인 병원정보를 비롯한 진료비 확인, 의약품 정보, 의료장비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정보' 앱에 담겨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처방약 중 대체 약품의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정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 본인부담 기준 및 검사·수술 등에 대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급여기준' 등이 있다.

또한 ▲검사하고 있는 의료장비의 허가정보, 검사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의료장비' ▲생활 속 건강 정보를 담고 있는 모바일 웹진 '건강나래' 등도 하위 앱으로 구성됐다.

아이폰와 안드로이드폰, 테블릿 PC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은 "진료비 확인신청 내역의 처리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병원정보' 앱은 음성 안내(Voice Over) 기능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도 음성으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서비스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처방전을 촬영해 처방전 간 의약품 안전성 여부도 점검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갑자기 생긴 가벼운 병에 사용하기 위해 갖춰 놓은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가정상비약 관리기능도 제공된다.

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이용자들의 검색 요구가 높은 의약품정보,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구현해 의료 선택권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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