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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릴리, 제네릭 경쟁으로 4분기 실적 감소

  • 윤현세
  • 2012-02-01 09:22:33
  • 화이자 순이익, 2010년에 비해 50% 수준

제네릭 약물에 의한 경쟁으로 화이자와 릴리의 2011년 4사분기 이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4분기 실적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동물 사업부와 영양 사업부의 성장속에 충격이 완화됐다. 그러나 화이자는 두 사업부의 매각이 2012-2013년중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리피토(Lipitor)'의 4분기 매출이 20억불로 약 24% 감소했다. 이는 지난 11월 미국 특허권 만료에 따라 매출이 42% 감소했기 때문이다.

릴리의 '자이프렉사(Zyprexa)'는 매출이 44% 감소한 7억5000만불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10월 미국내 특허권이 만료되며 매출이 56% 감소한 영향이다.

화이자의 4분기 순이익은 14억불, 주당 19센트를 기록해 2010년 28억불, 주당 36센트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리피토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Enbrel)'과 진통제인 ’셀레브렉스(Celebrexz)'의 매출이 7% 증가하며 이를 만회했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Viagra)' 역시 매출이 5% 증가했다.

특히 화이자의 영양 사업부와 동물 사업부의 경우 각각 매출이 22%와 1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릴리의 경우 4분기 순이익이 27% 감소한 8억5000만불, 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항우울제인 ‘심발타(Cymbalta)'의 경우 매출이 20% 증가한 11억불을 기록해 자이프렉사의 매출 감소 영향을 줄였다.

또한 폐암 치료제인 ‘알림타(Alimta)'의 매출은 12% 증가한 6억3000만불을 기록했으며 인슐린제제인 ’휴마로그(Humalog)'의 매출은 21% 증가했다.

릴리의 차세대 기대약물인 알쯔하이머 치료제 솔라네주맵(solanezumab)은 독립적 검토 위원들의 감독하에 2건의 후기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솔라네주맵의 임상시험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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