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이사장, 경선땐 물러나겠다"
- 가인호
- 2012-02-09 0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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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덕희씨 차기 이사장 입장 표명, 업계 화합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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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희(73) 제약협회 이사장은 8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이사장직에 욕심이 없다. 만일 경선을 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련 없이 이사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견제약 오너들의 '새인물론'에 대해서는 "한국은 민주사회다. 충분히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이사장은 "협회 이사장 자리는 권력이 있는 자리가 아니라 그야말로 봉사직"이라며 "나는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와 약가일괄인하 제도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경선 움직임이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부담이 많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류 이사장은 "난 미련이 없고, 최근 제약산업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지만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자꾸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은 솔직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업계가 하나가 돼야 하는 상황에서 업계가 분열되고 잡음이 자꾸 생기는 것은 여러 부작용만 양산될 것이라고 류이사장은 강조했다.
류 이사장은 "제약협회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추대한다면 이사장직 연임을 고려해보겠지만 만일 조율이 되지 않아 경선을 해야 한다면 미련 없이 물러나겠다"며 "개인적으로 경선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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