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제 1통 조제료가 4820원"…민원인 불만 제기
- 강신국
- 2012-03-13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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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청자칼럼…소비자 문제제기 구체 사안까지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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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약국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가 매우 구체적인 사안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KBS 1TV 시청자 칼럼 우리사는 세상은 12일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약값'편을 방송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강준영 씨는 손등에 붉은 반점이 생겨 대학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았다.
강 씨는 동네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조제를 받았고 약제비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총 약제비 7490원에 조제료 4820원, 약값 2680원, 본인부담금은 2200원으로 산정됐다.

방송에서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약값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조제행위료가 많아 보인다고 표현한 것 같다"며 "그런데 똑같은 행위에서 약값이 100만원이었어도 조제료는 똑같다"고 항변했다.
반면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는 "제도 도입 때 이익단체 불만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조제료 원가에 대한 정확한 검토 없이 정치적 타협에 의해 결정된 부부이 있었다"고 말했다.
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도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말씀들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고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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