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치매치료 패취 EU수출…계약금 400만 유로
- 이탁순
- 2012-03-19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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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 제약사에 판권이전…발매 첫해 100억원 이상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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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4백만 유로의 계약금을 받고 EU내 판매권을 제공하며 완제품 수출을 통해 발매 첫 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 케미칼이 개발한 'SID710'은 엑셀론 패취(성분명 : Rivastigmine, 제조/판매 : 노바티스)의 EU 내 퍼스트제네릭으로, EU생동성시험을 종료하고 금년 말 EMA(유럽의약품청)승인을 받아 향후 5년 내 총 200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수출하게 된다.
엑셀론 패취는 2007년 EU출시 이후, 기존 경구형 치매치료제를 대체하며 전세계적으로 연간 12억 달러(원화1조 3,430억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했으나 패취제형의 핵심기술인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높은 기술장벽으로 인해 동일제형 경쟁품의 시장 진입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SK케미칼은 '트라스트'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제품과의 제법차별화에 성공해 이번 유럽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이인석 Life Science Biz.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의 개발, 임상, 생산부문의 역량이 EU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축적된 개발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캐나다, 남미, 호주 등에 대한 추가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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