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의사단체 추가로 노 당선자 징계 철회 촉구
- 이혜경
- 2012-03-29 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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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를 규탄하는 성명서가 배포되고 있다.
오늘(29일) 오후 3시 이전까지 11개 의사단체에서 노환규 당선자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된데 이어, 오후 7시 현재 14개 단체가 추가로 성명서를 배포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조성필)는 "절대 다수 회원의 민의를 수렴해 선출된 회장 당선자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은 선거에 참여한 선거인단을 모독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선거인단을 선출한11만 전국 의사회원을 기만하는 행위"라면서 윤리위의 노 당선자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한흉부외과개원의협의회는 "취임 이전에 당선 무효화 시키려는 저의를 갖고 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의협 100년 역사상 유래를 찾기 힘든 과오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거인단 간선제 선거 결과를 뒤엎으면서 선거인단과 전체회원을 기만한 것에 대한 법적 배상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번에 회원들이 직접 선출한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노환규 당선자에 대해 사실상의 회장선출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윤리위의 회원권리 정지 징계 소식에 대해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강서·성북·양천·영등포·은평·강남 등 6개 구의사회가 각각 성명서를 배포했다. 구의사회는 "윤리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거 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노 당선자의 징계 철회와 함께 이원보 감사에 대한 1년 자격정지 징계 또한 철회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지방에서는 화성, 김포, 경남, 오산, 경주시의사회가 반발 성명서 배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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