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치료제 구토·정좌불능 등 부작용 주의보
- 최봉영
- 2012-05-30 10:14: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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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틱장애 관련 약물 정보 제공…금단증상도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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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식약청은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나는 정신 행동장애 질환인 틱(tic)장애와 관련한 약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약물치료 시 주로 사용되는 할로페리돌은 도파민수용체 길항제로써 ▲도파민 차단에 따른 급성 근긴장 이상(지속적인 근육 수축) ▲정좌 불능(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함) ▲지연성 이상운동증(얼굴, 턱, 입 주변의 비자발적인 움직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관찰이 필요하다.
또 갑자기 투여를 중지할 경우 구토, 불면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서서히 감량해야 한다.
최근 국내에 허가된 아리피프라졸은 도파민·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로 체중 증가(7% 이상)가 특이적으로 관찰돼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식약청은 "약물치료는 틱의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증상을 완전히 멈추게 할 수 없다"며 "때때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어 의사의 지시·감독하에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틱장애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전체 11만5064명 중 총 11.5%인 1만3274명으로 2005년도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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