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행패부리는 '주폭', 병원·약국도 예외없다
- 강신국
- 2012-06-18 1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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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경, 주폭 100명 검거…병원·약국 피해건수도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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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행, 협박을 가하는 주폭에 의한 피해가 병원, 약국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치안복지 구현의 일환으로 '서민생활 위협하는 주폭 단속'을 전개해 한달여 만에 100명째 주폭을 검거,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주폭 100명의 총범행횟수는 1136건으로 업무방해가 546건(48.1%), 갈취 290건(25.5%), 폭력 122건(10.7%), 공무집행방해 48건(4.2%) 등이 있었다. 피해자는 488명으로 식당·주점·노점상·마트 등 영세상인이 302명(61.9%), 이웃주민 72명(14.8%), 가족 38명(7.8%), 경찰관·공무원 56명(11.5%), 병원·약국 13건, 교회 7건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만취한 채 주민센터를 찾아가 "몸이 아픈데 왜 장애인 판정을 해주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느냐"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인근 약국·내과·분식집 등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욕설 및 행패 등 난동을 피운 피의자에 대해 주민 153명의 연명부를 제출받아 첫번째 주폭으로 구속했다.
연명부 제출에 참여한 H약사는 "그동동안 술먹고 행패를 부려도 경찰서에 갔다가 금방 풀려나서 피해를 입어도 신고하거나 진술하기가 무서웠다"며 "구속된 만큼 동네에서 주폭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지정에 필요한 진단서를 받기 위해 병원과 주민센터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대상자 선정후에도 "약을 빨리 달라"며 병원 업무를 방해한 주폭(강도상해등 17범)도 적발했다.
B의원 O간호사는 "진작 구속돼야 할 사람이 지금에야 없어졌다. 앞으로도 경찰에서 즉각적인 대처와 강력한 처벌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폭들은 무직으로 지내며,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약국 등에서 서민들을 상대로 업무방해, 갈취, 폭행 등을 일삼으며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주폭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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