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발주 나왔다"…저가낙찰 의약품 공급될까?
- 이탁순
- 2012-08-06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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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공급여부 판가름…제약, 불가입장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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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관계자는 "지방보훈병원에서는 일부 발주가 시작된 걸로 알고 있다"며 "제약업체 휴가가 끝나는 이주부터 발주가 본격화되고, 이에 따라 제약업체의 공급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유통질서를 무너뜨리는 저가낙찰 의약품에 대해 공급 불가 입장을 표시하면서 중소 제약사들도 공급을 망설이고 있는 상태.
병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관련 제약사들의 의중을 모두 파악한 건 아니지만, 현재도 두세곳의 도매상들이 공급불가에 따른 계약 포기 의사를 전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임을 전했다.
병원 측은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공급불가에 따른 계약해지가 속출하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재입찰 공고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재공고에서는 공급 불가 제약사들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보훈병원은 담합행위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고발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훈병원 입찰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며, 일부 저가낙찰 계약 해지 품목도 그룹 입찰로 묶어 낙찰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가낙찰을 제외한 계약 품목 대부분은 7월말부터 발주가 나와 공급이 이미 시작됐다는 게 도매업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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