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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세계화, 바이오코리아가 초석 놓는다

  • 최봉영
  • 2012-09-05 06:44:50
  • "신기술과 파트너링의 향연"...31개 기업, 구인 '잡페어'도

[미리 들여다 본 바이오코리아 2012]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인 '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12'가 오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3일 간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 제약사, 부스, 컨퍼런스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개최 규모= 이번 행사 전시회에는 256개 업체, 490개 부스가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17개 트랙, 39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연자와 패널만 200여명에 달한다.

또 비즈포럼 파트너링 행사에는 현재까지 147개 업체가 등록했다. 대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 및 연구성과 설명회에서는 49건, 인큐베이팅 기술설명회에서는 26개 기술이 발표된다.

후원 기관 역시 지난해 24개에서 33개 기관으로 대폭 증가했다. 참여 업체의 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전시장 규모도 전년보다 1.5배 가량 커졌다.

◆참여 기업 대폭 증가=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참여가 대폭 늘어난 것이 주목된다. 숫자만 놓고보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43개 업체 전체가 참여한 영향이 크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코리아에 마련된 행사가 이전과는 달리 이론이 아닌 산업 연계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 업체나 바이어도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는 국내사의 기술 이전 등 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기회가 다양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 바이오코리아 행사에서 기술 이전이나 제품 판매 등의 성과를 이뤄낸 업체들이 나왔다는 점 또한 제약사의 관심을 끌어낸 이유 중 하나다.

진흥원 관계자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해외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장"이라며 "기업들의 기술 이전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의 경우 외국 정부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할만한 업체를 선정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 이슈 중심의 컨퍼런스= 올해는 컨퍼런스 주제를 기술에서 시장 이슈 중심으로 다변화했다.

특히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된 컨퍼런스는 협약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관계자가 발표하기로 해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한 분분한 업계의 의견에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 6회까지 행사를 개최하면서 기업들이 관심을 가졌던 신흥 진출 인허가, 라이센싱, 미국 특허법, 천연물 시장 등에 대한 발표가 계획돼 있다.

◆신규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그램은 3가지다. '팜페어', '잡페어', 'IP인큐베이팅 기술설명회' 등이 그것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와 인력, 기술 도입 등과 관련돼 있다.

팜페어는 신흥국 보건부 대표와 현지 제약업체 CEO 등이 참여해 국내기업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목을 끈다.

바이오잡페어는 바이오 관련 인력의 구인·구직 활동 및 인력 교류의 장으로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동제약, 비씨월드 등 31개 보건산업 관련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IP인큐베이팅 기술설명회는 일종의 제약산업과 연관된 씨앗기술을 보유한 산학연과 제약업체를 연결해 주는 자리다. 총 46개의 신기술이 발표될 예정인데 신약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과제= 그동안 관련 업계가 바이오코리아에 기대했던 공통 관심사는 해외업체나 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계점을 찾는 것이었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업체나 정부 기관의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해외 참여자 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정부도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해외 참여자와 업체 수를 더욱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코리아는 업계의 요구에 맞춰 비즈니스와 연계된 행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 행사로 인식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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