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원인의심 사망자, 정부 축소 발표?
- 최봉영
- 2012-10-05 0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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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의원 실제 사망자 102명...공식발표보다 10배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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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폐질환 사망자가 당초 정부 공식발표보다 10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공식발표는 사망자가 10명에 불과했으나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된 사망자 63명, 시민단체 접수 사망자 52명 등 총 102명에 달했다.
5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원인미상 중증폐질환 발생 규모 및 질병 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폐질환 성인 환자는 75명이었으며, 이중 22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18세 미만의 청소년 및 소아의 경우 138명의 환자 중 80명이 사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작년 8월 경 원인미상 중증 폐질환자가 늘어나자 질병관리본부가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에 의뢰한 것으로 2011년 8월부터 7개월간 진행됐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용역에서는 폐질환자의 영상·병리자료만을 분석했을 뿐 가습기 살균제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며 "가습기 살균제와의 연관성을 논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보고서에는 가습기 살균제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나타나 있고,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한 전염성 질환은 아닌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며 "특히 가족 구성원 내에서 동시에 발병한 비율이 매우 높은 점을 강조하고 있어 원인 미상 폐질환이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염성의 원인이 아닌 특정 화학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입한 결과, 해당 물질이 세기관지 주변 폐세포에 손상을 가하고 이러한 영향이 누적돼 폐조직의 섬유화성 병변이 나타난 환자와 사망자들만을 분석한 것"이라면서 "그 특정 화학물질이 가습기 살균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이제라도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인한 피해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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