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헌혈받은 혈액 중 52건, 에이즈 확진 판정"
- 김정주
- 2012-10-15 11:47: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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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인순 의원 지적 "혈액원, HIV 검사결과 통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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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헌혈로 모아진 혈액 중 52건이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도 58건이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혈액선별검사 양성 4113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확인한 결과 음성은 98.4%인 4048건, 양성은 0.41%인 17건, 미결정은 1.17%인 48건으로 나타났다.
양성 42건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확인 결과 97.6%인 41건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1건은 미결정 상태였다.
문제는 검사방법이었다. 효소면역검사법은 위양성이 대부분으로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 반면, 핵산증폭검사법은 양성 대부분이 확인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는 등 정확도는 매우 높다는 것이다.
또 올 들어 9월말 현재 양성 1957건을 보건환경연구원에, 핵산증폭검사법에 의한 양성 39건을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52건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윤 의원은 "에이즈 검사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유출 등 사유로 혈액관리 시행규칙에 의거 혈액원에서 헌혈자에게 직접 통보하지 않고 있어 혈액원에 이를 문의하는 민원이 적지 않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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