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상위 소아과의원 항생제 처방률 57% 육박
- 김정주
- 2012-10-16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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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인순 의원 지적 "하위권 의원보다 23% 이상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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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대 소아과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57%에 달해, 오남용을 막기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소아과의원 요양급여비용 총액 순위 상위 30곳과 하위 30곳의 3년 간 항생제 처방률 평균을 비교한 결과 상위 30위의 소아과가 평균 20% 이상 더 많은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었다.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총액 순위 상위 30위 소아과는 평균 56.94%의 항생제를 처방했지만 같은 해 하위 30위 소아과는 처방률 32.96%에 불과했다.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체(상급종병, 종병, 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평균 88.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병 처방률이 39.75%인 반면 의원급 처방률은 89.87%로 무려 두 배 이상 높았다.
비화농성중이염의 경우 상급종합 항생제 처방률 34.29%인데 반해, 의원은 87%에 달해 큰 차이를 보였다. 급성중이염 의원 표시과목별 항생제 처방률은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일반, 이비인후과 순서로 높았다.
남윤 의원은 "의원급 소아과에서는 비화농성중이염에 대해서도 항생제 처방을 남발하고 있다"며 "유소아들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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