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강국으로 가는 첫걸음은 약가제도 개선부터"
- 최은택
- 2012-10-26 06:44: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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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병환 박사, 혁신성 따라 가격 차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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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 주제 토론회|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신약가치를 적정하게 인정할 수 있는 약가제도 개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현병환 박사는 오는 29일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 토론회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현 박사는 "2007년부터 약제비 절감 노력에 따른 다양하고 강력한 약가통제 정책으로 인해 제약산업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예측 가능한 정책을 통한 확실한 보상과 가치인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약산의 질과 지속 가능성 보장을 위한 약가보상체계 확립과 신약의 혁신성에 따른 차별화된 약가제도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신약의 경제적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평가와 협상 방법 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보다 많은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자금 조달 방식(펀딩)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 박사는 또 길리어드사와 같이 특화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세계 시장 선점 등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해외 시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희귀의약품 개발과 같은 틈새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점 연구분야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특성화 분야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내 산학연간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M&A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중장기 제약 전문인력 수급대책 수립, 수출국가별 전략적 지원, 해외진출 장려지원 혜택, 해외수출을 위한 금융지원 등도 해외진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박사는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면서 "범부처 차원의 신약개발 지원체계를 서둘러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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