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선언후 거리에 나선 의사들..."끝까지 싸운다"
- 강신국
- 2024-06-18 15: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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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서울 여의대로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
- 임현택 회장 "전공의 도망간 노예취급...전문가 목소리 들어야"
- 의대교수들도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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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선언한 뒤 거리에 나섰다. 집회에는 의대교수들도 대거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임현택 회장은 "폭압적인 정부가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을 전문가로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존재로서 대우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며 "함께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교융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이제 의대생·전공의·교수님·개원의·봉직의 모두가 같은 길을 가자고 주장한다. 바로 지금이 행동으로 옮길 때"라며 "함께 하면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의료정상화, 정상적인 의대교육 지키기로의 복귀가 반드시 앞당겨 진다. 뭉치면 한국의료가 살고, 흩어지면 한국의료를 잃어버린다"고 의사들의 결집을 주문했다.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도 "의대정원 증원은 필수의료를 살릴 수 없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과학적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를 외면하고 도외시하며 의료농단을 의료개혁이라는 허울 뿐인 이름으로 둔갑시켜 국민을 호도하는 정부에 강력한 유감 저항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정부의 의료농단과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협회와 함께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우리 교수도 전공의가 모두 무사히 복귀하기를 원한다. 학생들은 올해 복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돼 버렸다"며 "이런 통탄할 상황에서도 우리는 현 의료사태나 의대교육사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보다 정부의 해결을 기다리며 묵묵히 기관을 지키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는 정부가 일방적이며 잘못된 정책의 졸속 추진에 따른 이 문제에 정부만 믿고는 더 이상 나아질 것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경이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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