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편의점 1만1538곳서 상비약 11품목 판매
- 최은택
- 2012-11-14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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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품목은 내달 이후부터...보건진료소 1907곳에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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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품목은 준비가 끝나는 대로 다음 달 이후부터 판매 개시된다.
또 농어촌 지역 1907개 보건진료소에 안전상비의약품이 비치되고, 편의점과 상주 보건진료원이 없는 읍면지역에는 특수장소 220곳이 추가 지정됐다.
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14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국장에 따르면 내일부터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4개 품목, 감기약 2개 품목, 소화제 3개 품목, 파스 2개 품목 등 총 11개 품목이다.
훼스탈골드정과 타이레놀 160mg은 포장공정, 생산라인 재정비 등으로 인해 각각 12월과 내년 2월 이후부터 시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품 포장에 기재된 내용을 알기 쉽게 변경해 소비자가 스스로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쉽게 선택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출입문 근처에 판매표시 스티커를 부착한다.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집 근처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대한약사회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달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김 국장은 "내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을 취급하는 편의점은 전체 2만3000여개 가운데 약 50%인 1만1538개 규모"라면서 "현재까지 미등록 점포 대부분이 추가 등록 예정이어서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24시간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907개 보건진료소에 안전상비의약품을 비치했다.
또 편의점과 상주하는 보건진료원이 없는 읍면지역은 특수장소 220개를 추가로 지정해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번에 추가된 특수장소에는 제조업체가 안전상비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의약품 구입이 편리해진 만큼 안전성 관리도 강화될 수 있도록 위해의약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의약품 판매를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 국장은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 취약지역의 의약품 구입불편에 대해 점검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홍보와 모니터링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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