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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흑색선전 치졸…정공법 승부"

  • 영상뉴스팀
  • 2012-11-15 15:14:42
  • [박인춘 후보 '상비약 편의점 판매 입장'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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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선거): "조찬휘 후보 측의 흑색선전과 무책임한 선동을 통한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합니다. 지난번 약사법 개정은 절차와 형식을 거친 비대위의 결정사항이었습니다. 약을 팔아먹었다는 식의 무책임한 언행은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그 당시 조찬휘 후보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말로만 외치는 자세는 후보의 자세가 아닙니다."

박인춘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상비약 편의점 판매 집행부 책임론'에 대해 응사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12시 10분)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찬휘 후보 측의 무분별한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완전 저지하지는 못했으나 품목을 13개로 제한했고 수가인상 등의 민생회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선거): "안전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는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약사법 모법에 20개 품목 이내로 한정하고 그리고 각종 제한규정을 두어서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판매행위를 막겠습니다."

아울러 '일반 슈퍼'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행위를 단속해 '약의 약국외 판매 확대'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선거): "안전상비약의 판매 및 사용에 대해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입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업 선대본부장도 조 후보 측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인터뷰]김대업 선대본부장(박인춘 후보 선거캠프): "어느날 갑자기 (집행부)이쪽에 있는 사람들은 매약노가 되고 (조찬휘 후보)자신은 독립투사가 된 듯한 행태의 변화들에 대해서는 조금 표현이 그렇지만 '치졸하다'라는 이런 느낌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정책적으로 정면으로 부딪쳐서 논의할 부분은 논의를 하는 게 옳다…."

1인 시위를 통한 집행부 압박 대 기자회견을 통한 응사. 박인춘·조찬휘 후보 간 선거 신경전이 점차 그 불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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